남해화학은 16일 제주도 북제주군 조천읍에서 자회사인 제주비료(주)의
"유기비료 입상화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연산 9만t 규모인 이 공장은 유기비료를 알갱이 형태로 만드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남해화학은 감귤 및 원예용 입상비료가 생산됨에 따라 농민들이 영농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영호 남해화학사장등 관계자 2백여명이 참석했다.

< 권영설 기자 yskw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