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자금난을 겪고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특별자금
5백억원을 17일부터 지원한다고 16일 발표했다.

5백억원중 3백억원은 일반운전 자금으로,2백억원은 할인어음 자금으로
나눠 사용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에 한하되 부도어음 결제자금,연체대출금 대환자금등
용도는 제한하지 않는다고 이은행은 밝혔다.

대출기간은 최장 3년까지이며 적용금리의 경우 현 수준보다 1.5%포인트가량
낮다.

경남은행은 또 중소기업 당좌대출 금리도 연20%에서 연18.5%로
1.5%포인트 인하,이날부터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성태 기자 stee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