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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히타치/건설업체 신용 하향 .. S&P/무디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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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더드앤푸어스(S&P) 무디스 등 미국 신용평가기관들은 일본 히다치와
    주요 건설업체들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방침이라고 15일 경고했다.

    S&P는 현재 히다치의 장기 신용등급을 최고 단계인 AAA로 유지해왔으나
    이날 "영업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히다치그룹의 신용상태에 대한 불리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3월로 끝난 지난 회계연도에 히타치의 세전이익은 전년도에 비해 34.8%
    줄어든 1천7백17억엔을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부문이 저조했다.

    무디스는 일본의 양대 건설업체인 다이세이와 오바야시의 신용등급을
    낮출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다이세이의 정부보증 부채등급은 중간단계인 Baa2이며 오바야시의
    정부보증부채 등급은 Baa1이다.

    무디스는 이에 앞서 중견건설업체인 후지타의 신용등급을 Ba3에서 B2로,
    하자마의 정부미보증 부채등급을 B2에서 B3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일본의 경제전망이 갈수록 어두워짐에 따라 건설시장에 대한
    압박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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