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현대명예회장이 북으로 몰고간 소들이 운송보험에 가입.

16일 현대해상화재에 따르면 북으로 들어간 소 5백마리가 서산에서
판문점으로 운송되는 도중 도난이나 사고를 당할 경우 마리당 최고
1백7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운송보험에 가입.

이들 5백마리 소의 운송보험 가입으로 계약자인 현대건설이 지불한 보험료는
21만원.

< 송재조 기자 songj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