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엔 백화점에 간다" .. 우산대여 등 쾌적쇼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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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을 앞두고 백화점들이 레인마케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17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갑자기 비가 올때 신분확인을 거쳐
일주일간 우산을 무료로 빌려주는 우산대여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장마철 상하기 쉬운 신선식품의 위생점검횟수를 하루 1회에서 2회로
늘렸다.
현대는 판매여직원들로 레인도우미를 구성, 비가 올때 입구에서 우산을
씌워주거나 물건을 대신 들어주는등 고객들의 요청에 응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기상정보를 사내전산망에 올려 전직원이 이를 참조해 판매행사를
기획하거나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미리 점검토록하는 적극적인 레인마케팅을
실시한다.
롯데는 장마철 고객들의 심리안정을 위해 음악서비스에 중점을 두기로했다.
비가 오면 오전에는 가볍고 산뜻한 음악을, 오후에는 분위기있는 팝을
방송해 편안한 쇼핑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 김도경 기자 infof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8일자 ).
17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갑자기 비가 올때 신분확인을 거쳐
일주일간 우산을 무료로 빌려주는 우산대여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장마철 상하기 쉬운 신선식품의 위생점검횟수를 하루 1회에서 2회로
늘렸다.
현대는 판매여직원들로 레인도우미를 구성, 비가 올때 입구에서 우산을
씌워주거나 물건을 대신 들어주는등 고객들의 요청에 응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기상정보를 사내전산망에 올려 전직원이 이를 참조해 판매행사를
기획하거나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미리 점검토록하는 적극적인 레인마케팅을
실시한다.
롯데는 장마철 고객들의 심리안정을 위해 음악서비스에 중점을 두기로했다.
비가 오면 오전에는 가볍고 산뜻한 음악을, 오후에는 분위기있는 팝을
방송해 편안한 쇼핑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 김도경 기자 infof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