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진흥촉진대회] 부동산/건설 점검 : '주택지/준농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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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이후 부동산값이 급락하고 있다.
아파트는 3년전 가격으로 내려앉았고 수도권지역 준농림지값은 절반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해만 해도 감정평가액보다 높게 낙찰되는 등 과열양상을 보였던 경매
법정은 썰렁하기만 하다.
서울외곽지역에선 빌딩임대료를 평당 1백만원대로 내려도 사무실이 텅텅
비어 있다.
분당 일산 등 신도시에선 빈 점포가 넘쳐 관리비만 내고 들어오라 해도
선뜻 나서는 임차인이 없다.
IMF로 가격조정기를 맞고 있는 부동산시장을 점검해 봤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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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심의 40~60평짜리 자투리땅은 "한 겨울"이다.
IMF가 끝나기 전에는 헐값에도 처분이 힘들 전망이다.
새로 주택을 지을 경우 건축비 부담이 크고 건축 후에도 임대나 매각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주택지를 팔려고 내놓는 사람은 많지만 사려는 사람은 드물다.
다른 부동산처럼 거품이 제거되고 있어 가격 하락폭은 크지만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전원주택과 전원카페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2~3년동안 급등했던 수도권지역
준농림지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평당 1백50만원을 호가하던 경기도 양평이나 광주에 소재한 전원카페
1급지가 평당 80만원으로 떨어졌지만 중개업소에는 매물만 쌓이고 있다.
광주군 퇴촌면 영동리 도로변 전답도 평당 1백만원에서 절반수준으로
하락했으며 한강이 보이는 전원카페용 전답도 평당 1백50만원에서 평당
80만원으로 급락했다.
전원주택지도 많이 내렸지만 가격은 형태와 지역에 따라 다양하다.
단지형이냐 아니냐, 혹은 개인이 단독으로 단지를 구성하느냐에 따라 평당
30만~1백50만원 정도로 가격대가 폭넓게 형성돼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8일자 ).
아파트는 3년전 가격으로 내려앉았고 수도권지역 준농림지값은 절반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해만 해도 감정평가액보다 높게 낙찰되는 등 과열양상을 보였던 경매
법정은 썰렁하기만 하다.
서울외곽지역에선 빌딩임대료를 평당 1백만원대로 내려도 사무실이 텅텅
비어 있다.
분당 일산 등 신도시에선 빈 점포가 넘쳐 관리비만 내고 들어오라 해도
선뜻 나서는 임차인이 없다.
IMF로 가격조정기를 맞고 있는 부동산시장을 점검해 봤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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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심의 40~60평짜리 자투리땅은 "한 겨울"이다.
IMF가 끝나기 전에는 헐값에도 처분이 힘들 전망이다.
새로 주택을 지을 경우 건축비 부담이 크고 건축 후에도 임대나 매각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주택지를 팔려고 내놓는 사람은 많지만 사려는 사람은 드물다.
다른 부동산처럼 거품이 제거되고 있어 가격 하락폭은 크지만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전원주택과 전원카페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2~3년동안 급등했던 수도권지역
준농림지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평당 1백50만원을 호가하던 경기도 양평이나 광주에 소재한 전원카페
1급지가 평당 80만원으로 떨어졌지만 중개업소에는 매물만 쌓이고 있다.
광주군 퇴촌면 영동리 도로변 전답도 평당 1백만원에서 절반수준으로
하락했으며 한강이 보이는 전원카페용 전답도 평당 1백50만원에서 평당
80만원으로 급락했다.
전원주택지도 많이 내렸지만 가격은 형태와 지역에 따라 다양하다.
단지형이냐 아니냐, 혹은 개인이 단독으로 단지를 구성하느냐에 따라 평당
30만~1백50만원 정도로 가격대가 폭넓게 형성돼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