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바닥권에서 40포인트나 튀어오르면서 25일 이동평균선에 맞닿은
것은 일본 엔화 회복에 힘입은 것이다.

이제부터의 상승추세 지속여부는 엔화회복과 함께 구조조정의 가속화에
따른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수여부에 달려있다.

지수 급반등에 따른 조정이 불가피한 측면도 있으나 미-일정부의 엔화약세
저지 공동대응에 따라 큰 폭의 절하가능성이 낮다.

산업구조조정도 가시화되고 있어 종합주가지수가 300에 근접하면 낙폭과대
수출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시점을 찾아야 할 것 같다.

< 김기태 엥도수에즈WI카증권 이사 kkim@indocarrsec.co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