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19일오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정부포상 및 한국보훈대상
을 받은 국가유공자와 광복회 등 국가유공단체 회원 2백52명을 청와대로
초청, 다과를 함께 하며 격려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금의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역할에 국가유공자들이 앞장서 줄 것"
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의재 국가보훈처장이 참석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