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14.7%) 한미(14.3%) 하나(14.5%) 보람은행(14.6%)과 농협(14.8%)도
14%대 금리를 제시하고 있다.
지난주까지만해도 모든 은행이 최소 연15%대를 보장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주사이에 0.6~1.2%포인트까지 떨어졌다.
1년만기 정기적금 역시 14%대 금리를 제시하는 은행이 크게 늘었다.
단기상품인 CD(양도성예금증서) RP(환매채) 등에 대한 금리도 14~15%대에서
형성되고 있다.
종합금융사의 CMA(어음관리계좌) 1개월짜리 예상수익률은 15~16%대가
주류지만 기관별로 18%이상을 제시하는 곳도 있다.
이에반해 신용금고 수신금리는 전체 금융권을 통틀어 가장 높은 편.
3개월짜리 정기예금의 금리를 복리로 계산할 경우 연수익률은 평균 18%에
달하고 있다.
증권 투신사의 신탁상품 배당률은 현재 19~20%정도지만 17%대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