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씨, 98 교토상 수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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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신의 세계적 비디오 예술가 백남준씨가 "98년도 교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독일의 베를리너 모르겐포스트지가 1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백남준씨가 현대예술과 비디오를 접목시키는데 결정적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 수상자로 결정됐으며 상금은 70만마르크(한화 약5억6천만원)
라고 전했다.
일본 이나모리 재단이 수여하는 "교토상"은 노벨상에 해당되지 않는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들을 수상자로 선정하며 노벨상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많은 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금년에는 백남준씨 외에 일본 수학자 기요시 이토씨와 스위스 생물학자
쿠르트 뷔트리히씨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일본 교토에서 있을 예정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2일자 ).
선정됐다고 독일의 베를리너 모르겐포스트지가 1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백남준씨가 현대예술과 비디오를 접목시키는데 결정적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 수상자로 결정됐으며 상금은 70만마르크(한화 약5억6천만원)
라고 전했다.
일본 이나모리 재단이 수여하는 "교토상"은 노벨상에 해당되지 않는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들을 수상자로 선정하며 노벨상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많은 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금년에는 백남준씨 외에 일본 수학자 기요시 이토씨와 스위스 생물학자
쿠르트 뷔트리히씨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일본 교토에서 있을 예정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