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현정숙씨가 24~30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서경갤러리(733-0434)
에서 작품전을 갖는다.

생활주변의 풍경과 일상의 흔적들을 부드러운 필치로 그려낸 근작들을
선보인다.

포구에 정박해 있는 배, 담벽에 피어난 넝쿨장미, 코스모스길, 눈덮인
들판과 농가등 고향의 포근함을 전해주는 작품들이다.

경기대 조형대학원 회화과에 재학중인 작가의 첫 개인전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