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업체로부터 외자유치를 추진중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협상이 성사단계에 진입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유입된 자금이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대해 회사 관계자는 "진행중인 외자유치 협상은 한건도 없다"며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 관계자는 "경영권 방어차원에서 수개월전 모 외국계 펀드와 지분참여
현상을 벌인 적은 있다"며 "그러나 조건이 맞지않아 이 협상도 완전히
중단됐다"고 덧붙였다.

호텔신라는 자산가치가 높아 한때 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이 눈독을
들일만한 기업으로 회자됐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