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만사성 '생활의학'] (2) '목욕법' .. '7온8냉 교대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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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은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데 대단히 효과적이다.
목욕은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노폐물배설을 활발케해 인체를
정화시켜 준다.
그런데 미지근한 물에 온욕을 하는 것도 효과적이지만 냉탕 온탕을 번갈아
오가는 냉온욕은 모세혈관을 자극해 전신에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한다.
노폐물배설도 촉진하고 혈액 임파액 등 체액을 맑게 해준다.
감기 등 각종 질병도 예방해준다.
냉온욕은 특히 스트레스해소에 탁월하다.
국내 한 의과대학에서 실시한 온욕과 냉욕의 스트레스 감소효과를
조사했더니 따뜻한 물에만 목욕했던 사람보다 냉온교대욕을 한사람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현격히 감소했다.
코티솔이 과잉분비되면 면역력이 저하된다.
한편 사우나탕에서 억지로 땀을 빼는 것은 신장을 약화시킬 뿐만 아니라
전신건강까지 해칠수 있어 삼가는게 좋다.
흔히 숙취해소를 위해 사우나를 하는 경향이 있는데 냉온욕을 하면 숙취를
쉽게 해소할수 있다.
냉온욕은 말 그대로 냉탕과 온탕을 번갈아 왔다갔다하는 인체단련
목욕법이다.
냉탕에 1분 온탕에 1분 몸을 담근다.
냉온욕 횟수는 보통 "7온8냉"이다.
냉탕에 8회, 온탕에 7회 몸을 담근다.
반드시 냉탕으로 시작해 냉탕으로 끝내야 한다.
체력이 허락한다면 더해도 좋고 체력이 달리면 횟수를 줄이면 된다.
냉온욕할때 온탕의 온도는 43도, 냉탕은 15~18도가 이상적이다.
처음에 냉온욕을 시작할때는 냉온차에 대한 부담이 크므로 온탕은 섭씨
41도에서 시작해 올려주고, 냉탕은 18도에서 시작해 내려준다.
집에서 할때는 욕조에 더운 물을 받아놓고 온탕하고 샤워기로 냉탕해도
되지만 가능하면 냉온탕이 겸비된 장소에서 하는게 좋다.
온탕에 들어가서는 조용히 앉아있고 냉탕에서는 몸을 조금씩 움직여준다.
온탕에 들어가면 체액이 알칼리로 기울고 냉탕에 들어가면 산성으로 기울기
때문에 체액은 중화된다.
냉탕에서는 자기 몸의 굳어있는 부분이나 아픈 부위를 문질러준다.
냉온교대욕을 하게 되면 체액이 정화 중화되고 피부단련을 통해 신체기능이
개선되며 "글로뮈"를 강화시켜 기억력을 신장한다.
글로뮈(불어 Glomus)는 세동맥->모세혈관->세정맥흐르는 혈류에서
모세혈관이 좁아졌을때 세동맥에서 세정맥으로 바로 피가 흐르도록 하는
미세한 우회혈관으로 이것이 건강해야 기억력이 좋아지고 선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
장두석 < 자연.생활의학연구가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3일자 ).
목욕은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노폐물배설을 활발케해 인체를
정화시켜 준다.
그런데 미지근한 물에 온욕을 하는 것도 효과적이지만 냉탕 온탕을 번갈아
오가는 냉온욕은 모세혈관을 자극해 전신에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한다.
노폐물배설도 촉진하고 혈액 임파액 등 체액을 맑게 해준다.
감기 등 각종 질병도 예방해준다.
냉온욕은 특히 스트레스해소에 탁월하다.
국내 한 의과대학에서 실시한 온욕과 냉욕의 스트레스 감소효과를
조사했더니 따뜻한 물에만 목욕했던 사람보다 냉온교대욕을 한사람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현격히 감소했다.
코티솔이 과잉분비되면 면역력이 저하된다.
한편 사우나탕에서 억지로 땀을 빼는 것은 신장을 약화시킬 뿐만 아니라
전신건강까지 해칠수 있어 삼가는게 좋다.
흔히 숙취해소를 위해 사우나를 하는 경향이 있는데 냉온욕을 하면 숙취를
쉽게 해소할수 있다.
냉온욕은 말 그대로 냉탕과 온탕을 번갈아 왔다갔다하는 인체단련
목욕법이다.
냉탕에 1분 온탕에 1분 몸을 담근다.
냉온욕 횟수는 보통 "7온8냉"이다.
냉탕에 8회, 온탕에 7회 몸을 담근다.
반드시 냉탕으로 시작해 냉탕으로 끝내야 한다.
체력이 허락한다면 더해도 좋고 체력이 달리면 횟수를 줄이면 된다.
냉온욕할때 온탕의 온도는 43도, 냉탕은 15~18도가 이상적이다.
처음에 냉온욕을 시작할때는 냉온차에 대한 부담이 크므로 온탕은 섭씨
41도에서 시작해 올려주고, 냉탕은 18도에서 시작해 내려준다.
집에서 할때는 욕조에 더운 물을 받아놓고 온탕하고 샤워기로 냉탕해도
되지만 가능하면 냉온탕이 겸비된 장소에서 하는게 좋다.
온탕에 들어가서는 조용히 앉아있고 냉탕에서는 몸을 조금씩 움직여준다.
온탕에 들어가면 체액이 알칼리로 기울고 냉탕에 들어가면 산성으로 기울기
때문에 체액은 중화된다.
냉탕에서는 자기 몸의 굳어있는 부분이나 아픈 부위를 문질러준다.
냉온교대욕을 하게 되면 체액이 정화 중화되고 피부단련을 통해 신체기능이
개선되며 "글로뮈"를 강화시켜 기억력을 신장한다.
글로뮈(불어 Glomus)는 세동맥->모세혈관->세정맥흐르는 혈류에서
모세혈관이 좁아졌을때 세동맥에서 세정맥으로 바로 피가 흐르도록 하는
미세한 우회혈관으로 이것이 건강해야 기억력이 좋아지고 선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
장두석 < 자연.생활의학연구가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