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 송월주 조계종 총무원장, 강원용 크리스찬아카데미 이사장을
비롯한 각계 지도급 인사 40여명은 23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민간
차원의 실업대책기구인 "실업극복국민운동"을 출범시켰다.

김추기경 등 3인의 원로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국민운동은 참여연대를
비롯 주요 시민단체와 노동계 경영계 학계 여성계 종교계 언론계의 대표급
인사들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창성 경총회장, 박인상 한국노총위원장, 김중배
참여연대 대표, 김윤환 경실련 대표 등이 참석했다.

< 신동열 기자 shin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