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입하고 덤으로 선물까지 받아가세요"

신세계백화점의 할인점 E마트가 12, 13호점인 동광주점과 청주점 개점에
맞춰 오는 28일까지 전점에서 축하상품전을 연다.

이번 상품전은 E마트가 전국적인 체인망을 갖추게된 것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

E마트는 행사기간동안 고객에게 덤상품을 증정한다.

또 "이보다 더 쌀 수 없다는 상품"을 다양하게 내놓는다.

할인점에서 싼값에 물건을 구입하면서 덤도 받을 수 있는 알뜰쇼핑 기회다.

덤이 있는 상품은 50여종.

같은 상품을 하나씩 더 넣은 묶음상품인 햇살담은조림간장(4백90ml,
1+1병)이 1천3백원, 트라이 흰러닝(3+1매)이 6천6백원, 디즈니 아동팬티
(2+1매)가 6천원이다.

생필품인 동의생금치약(1백50g)과 덴탈크리닉치솔(3개) 세트가 2천9백80원,
파워크린(4kg)과 옥시크린싹싹(8백g) 세트가 7천5백원.

한스푼(4.4kg), 쓰레기냄새제거제(2백50g), 샤프란(2백50ml) 세트도
9천8백원으로 저렴하다.

사무용품으로는 클리어파일(30+10장)이 1천8백50원, A4복사용지(1천2백
50장)와 컬러복사용지(2백50장) 세트가 9천9백원에 판매된다.

최저가 상품은 의류, 스포츠용품, 생활용품, 가공식품 등 50여가지.

5천원이하 의류상품으로 아동양말 3족이 2천6백원, KJC팬티스타킹과 비비안
팬티스타킹 3족이 각각 2천7백원이다.

아가방 나시티와 반팔티셔츠는 3천3백~3천7백원.

비비안 노브라, 오부 반바지, 아동 나시티셔츠(3매)는 8천원에 나온다.

스포츠용품은 7천원인 수영복부터 11만원인 산악자전거까지, 생활용품은
1천2백원인 돗자리부터 2만5천원인 아이스박스(40리터)까지 각각 10여종이다.

E마트는 또 신선식품초특가전과 산지직송전을 열어 생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 김도경 기자 infof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