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습니다.
이에따라 휠라코리아가 외자 1천만달러를 도입할수 있도록 보증을 서줬지요.
이 자금은 한국내 신발전용물류센터와 휠라타워를 건설하고 운전자금으로도
쓰일 겁니다"
휠라그룹의 엔리코 후레시회장(64)은 24일 하이얏트호텔에서 가진 기자
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방한기간중 휠라코리아의 투자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휠라그룹은 토털스포츠패션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데 이중 신발비중이
매우 큽니다.
이런 측면에서 신발사업을 총괄하는 휠라코리아는 대단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요"
엔리코 후레쉬회장은 이에따라 92년 휠라코리아가 설립된 이후 한국에
적지않은 자산재투자를 해왔다고 밝혔다.
88억원을 들여 경기도 화성에 2개의 물류센터를 건립했고 양산에 신발전용
물류센터, 서울 서초동에 사옥 휠라타워를 건립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사업에 총 2백억원이 투입된다고 말했다.
"휠라코리아는 이들 투자와 운전자금으로 쓸 1천만달러를 이탈리아의
크레디토 이탈리아노 아일랜드은행으로부터 도입키로 했는데 그룹이 보증을
섰지요.
이 자금은 리보에 0.7%를 가산한 아주 싼 자금입니다"
< 김낙훈 기자 n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