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수립 50주년 기념으로 1만원짜리 은화 10만개가 오는 8월 선보인다.

한국은행은 24일 칠보 장식 태극무늬가 들어있는 북을 소재로 한 액면
1만원짜리 은화 1종을 제작해 1인당 1개씩 액면가격에 팔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념주화를 사려면 오는 7월6일부터 11일까지 조흥 상업 한일 국민 주택
농협 등 6개 금융기관의 전 영업점에서 예약신청을 해야 한다.

주화는 8월14일부터 31일까지 예약 점포에서 나눠 준다.

예약접수 결과 신청량이 발행량을 초과할 경우에는 컴퓨터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가리게 된다.

< 허귀식 기자 windo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