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수출 3개월 연속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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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중수출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주력수출시장인 중국에 대한
수출은 지난 3월부터 줄곧 내림세를 타고 있다.
우리나라의 전년동월대비 대중수출은 지난 3월 -2.2%, 4월 -2.7%, 5월
-2.7%의 감소율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중국의 경기부진으로 수요가 준데다 한국의 대중투자가 감소하면서
공장가동률이 떨어진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중국에서 수입규제강화움직임과 엔화약세에 따른 일본제품경쟁력회복도
대중수출감소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품목별로는 유류제품 섬유류 전기전자 등이 두자리수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무협측은 설명했다.
무협은 이같은 수출감소로 지난 92년 이후 연평균 54.4%의 신장률을
보였던 대중수출이 올해는 3%정도 증가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이익원 기자 ik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5일자 ).
24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주력수출시장인 중국에 대한
수출은 지난 3월부터 줄곧 내림세를 타고 있다.
우리나라의 전년동월대비 대중수출은 지난 3월 -2.2%, 4월 -2.7%, 5월
-2.7%의 감소율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중국의 경기부진으로 수요가 준데다 한국의 대중투자가 감소하면서
공장가동률이 떨어진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중국에서 수입규제강화움직임과 엔화약세에 따른 일본제품경쟁력회복도
대중수출감소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품목별로는 유류제품 섬유류 전기전자 등이 두자리수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무협측은 설명했다.
무협은 이같은 수출감소로 지난 92년 이후 연평균 54.4%의 신장률을
보였던 대중수출이 올해는 3%정도 증가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이익원 기자 ik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