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벤처] '테크노필' 대학가 화제 .. 창업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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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창업기업 테크노필(대표 최재학)이 대학가에 화제다.
최 사장은 미국 출장중이다.
미국의 하드웨어유통업체인 테크미디어사가 지분참여를 타진, 협상을 하기
위해서다.
지분규모를 밝힐수 없지만 계약이 성사단계에 와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
이다.
창업경력 반년을 갓 넘긴 이 회사에 외국기업이 선뜻 투자에 나서려는
이유는 물론 기술력 때문이다.
인터넷에 처음으로 유전자알고리즘을 적용한 홈페이지 자동구축 소프트웨어
에 매료된 것.
미국 시장에서부터 사업화를 시작하겠다는 테크노필의 전략과도 맞아
떨어졌다.
총 12명중 디자인팀과 프로그램팀으로 구성된 연구개발인력이 9명으로
최 사장과 기획관리를 맡는 1명을 빼곤 모두 기술개발에 참여중이다.
이 회사는 서울대 창업동아리인 "벤처"에서 창업준비를 해온 학생들과
전직 대기업 광고회사 카피라이터 등 퇴직한 젊은 직장인들이 공동으로
작년 10월에 세운 벤처기업.
서울대생 석윤찬씨(기계공학부)와 최재학 사장이 군생활을 같이 한 인연을
계기로 자본금 5천만원의 기업을 공동설립한 것.
테크노필은 논현동에 사무실을 두고 연구소는 서울대내에 임시로 입주한
상태.
공대건물에 연구소를 정식 입주시키기로 하고 최근 생산기술연구원에
신기술창업보육센터 지정을 신청했다.
"2차례나 창업관련 자금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는데도 담보가 없다는 이유로
아직도 못받고 있어요"
이들의 기를 꺾지 않기 위해서도 담보가 없어 정책자금을 못받는 고질적인
병폐를 시급히 고쳐야 한다는 지적이다.
< 오광진 기자 kj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5일자 ).
최 사장은 미국 출장중이다.
미국의 하드웨어유통업체인 테크미디어사가 지분참여를 타진, 협상을 하기
위해서다.
지분규모를 밝힐수 없지만 계약이 성사단계에 와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
이다.
창업경력 반년을 갓 넘긴 이 회사에 외국기업이 선뜻 투자에 나서려는
이유는 물론 기술력 때문이다.
인터넷에 처음으로 유전자알고리즘을 적용한 홈페이지 자동구축 소프트웨어
에 매료된 것.
미국 시장에서부터 사업화를 시작하겠다는 테크노필의 전략과도 맞아
떨어졌다.
총 12명중 디자인팀과 프로그램팀으로 구성된 연구개발인력이 9명으로
최 사장과 기획관리를 맡는 1명을 빼곤 모두 기술개발에 참여중이다.
이 회사는 서울대 창업동아리인 "벤처"에서 창업준비를 해온 학생들과
전직 대기업 광고회사 카피라이터 등 퇴직한 젊은 직장인들이 공동으로
작년 10월에 세운 벤처기업.
서울대생 석윤찬씨(기계공학부)와 최재학 사장이 군생활을 같이 한 인연을
계기로 자본금 5천만원의 기업을 공동설립한 것.
테크노필은 논현동에 사무실을 두고 연구소는 서울대내에 임시로 입주한
상태.
공대건물에 연구소를 정식 입주시키기로 하고 최근 생산기술연구원에
신기술창업보육센터 지정을 신청했다.
"2차례나 창업관련 자금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는데도 담보가 없다는 이유로
아직도 못받고 있어요"
이들의 기를 꺾지 않기 위해서도 담보가 없어 정책자금을 못받는 고질적인
병폐를 시급히 고쳐야 한다는 지적이다.
< 오광진 기자 kj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