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중공업 선박 수출에 보험 지원...한국수출보험공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수출보험공사가 한라중공업의 선박수출계약에 대해 수출보험을 지원,
이 회사가 외국선주들로부터 2억6천만달러의 선수금을 받을 수 있게됐다.
수출보험공사는 25일 한라중공업이 건조중인 18척의 외국발주 선박건조계약
(총 계약금액 7억1천만달러 상당)에 필요한 국내은행들의 선수금 환급보증에
대해 수출보험지원을 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라중공업은 라이베리아의 페트로폴라 등 7개국 13개업체의 외국
선주들로 부터 선박건조에 필요한 선수금 2억6천만달러를 받을수 있게 됐다.
보험공사는 이번 보험지원으로 한라중공업이 국제조선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선박수주경쟁에 나설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공사는 또 이번 지원으로 한라중공업이 미국의 로스차일드로 부터 도입을
추진중인 브리지론 10억달러의 유치협상도 급진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
붙였다.
보험공사는 "이번 지원으로 한라중공업의 선박수주활동이 원활해짐에 따라
미국 로스차일드와 협상중인 10억달러의 자금도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leed@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6일자 ).
이 회사가 외국선주들로부터 2억6천만달러의 선수금을 받을 수 있게됐다.
수출보험공사는 25일 한라중공업이 건조중인 18척의 외국발주 선박건조계약
(총 계약금액 7억1천만달러 상당)에 필요한 국내은행들의 선수금 환급보증에
대해 수출보험지원을 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라중공업은 라이베리아의 페트로폴라 등 7개국 13개업체의 외국
선주들로 부터 선박건조에 필요한 선수금 2억6천만달러를 받을수 있게 됐다.
보험공사는 이번 보험지원으로 한라중공업이 국제조선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선박수주경쟁에 나설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공사는 또 이번 지원으로 한라중공업이 미국의 로스차일드로 부터 도입을
추진중인 브리지론 10억달러의 유치협상도 급진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
붙였다.
보험공사는 "이번 지원으로 한라중공업의 선박수주활동이 원활해짐에 따라
미국 로스차일드와 협상중인 10억달러의 자금도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leed@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