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추적] 시티아이반도체 '3천만달러 차입추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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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티아이반도체 =코스닥시장등록 벤처기업인 이 회사가 2대주주인
미국의 레이시온사로부터 3천만달러 차입을 추진중이라는 소문이다.
레이시온사 관계자가 24일 방한, 씨티아이측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 이번 외자추진이 안될 경우 레이시온사가 경영권을 포기할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도 함께 나오고 있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는 씨티아이로 23.8%의 지분을 갖고 있고 레이시온사는
9.7%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와관련, 회사관계자는 "레이시온사 관계자가 방한해 우리 회사와
"중요한 문제들"을 놓고 의논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자본참여 규모라든가
방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또 "레이시온사가 우리 회사의 경영권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경영권에
대한 이야기는 납득키 어렵다.
아마도 또다른 합작회사인 레이콤과 관련된 부분인 것같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레이시온사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감안할 때 경영권포기
운운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덧붙였다.
< 송태형 기자 toughl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6일자 ).
미국의 레이시온사로부터 3천만달러 차입을 추진중이라는 소문이다.
레이시온사 관계자가 24일 방한, 씨티아이측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 이번 외자추진이 안될 경우 레이시온사가 경영권을 포기할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도 함께 나오고 있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는 씨티아이로 23.8%의 지분을 갖고 있고 레이시온사는
9.7%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와관련, 회사관계자는 "레이시온사 관계자가 방한해 우리 회사와
"중요한 문제들"을 놓고 의논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자본참여 규모라든가
방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또 "레이시온사가 우리 회사의 경영권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경영권에
대한 이야기는 납득키 어렵다.
아마도 또다른 합작회사인 레이콤과 관련된 부분인 것같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레이시온사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감안할 때 경영권포기
운운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덧붙였다.
< 송태형 기자 toughl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