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한한 세계적 다국적 제약기업 그락소웰컴의 리처드 사익스경 회장은
한국내 영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방안을 모색코자 왔다며 경제위기에
처한 한국에 중장기적인 추가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익스경은 영국왕립학회 회원이자 국제제약협회장을 맡고 있다.

1백여종의 전문서적을 출간한 미생물.생화학박사로 세계과학계와 경제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지난 96년엔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세계를 움직인 20인의 경영인"으로
뽑혔다.

< 정종호 기자 rumb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