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맥주, 벨기에 인터브루사서 외자유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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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맥주가 세계4위의 맥주회사인 벨기에 인터브루사와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2억5천만달러의 외자유치를 확정지었다.
OB맥주는 박용성회장이 26일 벨기에 루벵에 있는 인터브루 본사에서 폴드
키어스마커회장과 50%씩 지분을 출자하는 합작회사를 오는 8월1일 설립하기로
하는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계약서에서 OB맥주는 국내 생산시설과 영업권등 1조원으로 평가된
자산과 현금 5백억원을 출자하고 인터브루사는 2억5천만달러의 현금을
자,자본금 4천억원의 합작 맥주업체를 설립키로 합의했다.
또 앞으로 필요한 운영자금은 추가로 해외에서 조달해 충당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OB맥주는 지난해말 현재 6백70%에 이르는 부채비율이 1백50%
안팎에 불과한 건실한 재무구조를 가진 업체로 변모하게 된다.
합작회사는 OB맥주의 영업력에 인터브루사의 선진 맥주제조 및 경영기법을
들여와 기존 OB라거를 포함한 보다 다양한 제품으로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수출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두산그룹은 OB맥주의 외자유치가 성사됨에따라 오는 9월1일 두산상사,
OB맥주, 두산경월, 두산백화, 두산개발, 두산동아, 두산기계, 두산전자,
두산정보통신등 9개 계열사를 (주)두산으로, 두산유리와 두산제관을
두산포장(주)으로 각각 통합할 예정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7일자 ).
위한 2억5천만달러의 외자유치를 확정지었다.
OB맥주는 박용성회장이 26일 벨기에 루벵에 있는 인터브루 본사에서 폴드
키어스마커회장과 50%씩 지분을 출자하는 합작회사를 오는 8월1일 설립하기로
하는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계약서에서 OB맥주는 국내 생산시설과 영업권등 1조원으로 평가된
자산과 현금 5백억원을 출자하고 인터브루사는 2억5천만달러의 현금을
자,자본금 4천억원의 합작 맥주업체를 설립키로 합의했다.
또 앞으로 필요한 운영자금은 추가로 해외에서 조달해 충당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OB맥주는 지난해말 현재 6백70%에 이르는 부채비율이 1백50%
안팎에 불과한 건실한 재무구조를 가진 업체로 변모하게 된다.
합작회사는 OB맥주의 영업력에 인터브루사의 선진 맥주제조 및 경영기법을
들여와 기존 OB라거를 포함한 보다 다양한 제품으로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수출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두산그룹은 OB맥주의 외자유치가 성사됨에따라 오는 9월1일 두산상사,
OB맥주, 두산경월, 두산백화, 두산개발, 두산동아, 두산기계, 두산전자,
두산정보통신등 9개 계열사를 (주)두산으로, 두산유리와 두산제관을
두산포장(주)으로 각각 통합할 예정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