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하라고 촉구했다.
외교부의 탕궈치엥(당국강) 대변인은 "아시아 경제가 성장 궤도로 복귀할
수 있도록 미국 일본 등 관련 당사국들이 추가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탕 대변인은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이 방중 기간중 "중국 지도층과 정치
경제 안보문제를 폭넓게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중국이 아시아 위기와 관련해 책임이 막중하다"면서 "위안화를
평가절하하지 않겠다는 입장은 불변"이라고 거듭 밝혔다.
한편 베이징 소재 유럽계 은행 관계자는 "엔 환율이 달러당 1백41.2엔
이었을때 중국계 은행과 중국 투자자들이 달러를 매각했을 것으로 보인다"
면서 "당시 소문과는 달리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은 개입하지 않았었다"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