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소추가 인도 늦춰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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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현대 명예회장이 북측에 추가로 지원키로 한 소 5백1마리의
인도시기가 당초 예정보다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정부 당국자는 28일 "잠수정 침투사건 때문에 예정대로 30일에
소를 보내기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는 전달시기를 일주일 내지 열흘가량 늦춘뒤 이 기간중 판문점에서
열리는 유엔사와 북한군간 장성급 회담의 협상 결과에 따라 전달시기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또 내달초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지원키로 한 밀가루
5천t도 잠수정 사건의 사태추이를 봐가며 전달시기를 조절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의철 기자 ecl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9일자 ).
인도시기가 당초 예정보다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정부 당국자는 28일 "잠수정 침투사건 때문에 예정대로 30일에
소를 보내기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는 전달시기를 일주일 내지 열흘가량 늦춘뒤 이 기간중 판문점에서
열리는 유엔사와 북한군간 장성급 회담의 협상 결과에 따라 전달시기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또 내달초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지원키로 한 밀가루
5천t도 잠수정 사건의 사태추이를 봐가며 전달시기를 조절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의철 기자 ecl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