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가격의 특별한 상품을 보러 오십시오"

현대백화점이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본점 무역센터점 행사장에서
"특별한 상품전"을 연다.

행사기간동안 여름용 의류 침구등이 50~70% 할인판매된다.

골프의류등에 대한 균일가전과 여름상품전도 함께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현대가 고객을 모으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월요특별장을
확대한 것.

고가브랜드 의류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흔치 않은 행사다.

본점에서는 여성의류인 서연어패럴의 F콜렉션 재킷 등이 3만9천~5만9천원,
엣마크의 재킷 등이 2만9천~4만9천원이다.

할인율은 60%.

영캐주얼의류인 가자즈의 니트, 오즈모시즈의 원피스, EMAIL의 티셔츠 등이
최고 70% 할인된 1만~3만원에 판매된다.

바세티 등 침구단품과 수예소품의 가격은 3분의 1로 낮아졌다.

침구단품이 2만5천~8만5천원, 수예소품은 1천~3만5천원.

무역센터점은 여름상품은 물론 겨울상품까지 특가 판매한다.

웅가로 여름정장이 최고 56% 할인된 19만~33만원에 나오고 피에르가르뎅
정장은 10만원이다.

또 니노세루치의 바바리가 10만원, 무스탕이 49만원, 가죽점퍼가 25만원에
판매된다.

케파드와 젠스필의 셔츠도 파격가인 1만원이다.

여름용품인 니콜레타부치와 구찌 등의 선글라스는 1만9천~2만7천원.

스포츠용품은 무역점에서 특가로 판매된다.

엘레쎄의 티셔츠가 1만~2만원, 프로스펙스 운동화가 1만8천~2만5천원,
라피도 샌들이 2만원이다.

본점에서 열리는 균일가전도 눈길을 끈다.

남성캐주얼 의류인 프라이온의 바지가 1만5천~2만7천5백원, 영캐주얼인
지오다노의 셔츠가 5천~1만원에 판매된다.

골프의류로는 아이조드 티셔츠가 1만9천~2만9천원의 초특가에 나온다.

현대백화점은 이와함께 왕골방석 등 여름용품을 5천~5천5백원에, 해충퇴치기
를 3만2천원에 판매한다.

< 김도경 기자 infof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