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소폭으로 상승했다.

9월물가격은 전날보다 0.45포인트 오른 33.50을 기록했다.

12월물가격도 0.85포인트 상승, 33.65를 나타냈다.

증권사 선물담당관계자들은 "은행권 구조조정을 앞두고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수를 보인게 용기를 북돋운데다 그동안 선물 하락세를 겨냥한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신규매매기준으로 외국인은 18계약, 증권사가 1천8백86계약을 순매수했다.

반면 투신은 8백84계약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3만8천2백43계약이었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