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맘때에는 머리속에 온통 "대회3연패"만 떠올랐다.

내 생각과 게임은 온데간데 없었다.

올해는 컨디션이 좋다.

스코어보다는 한샷 한샷에 최선을 다하겠다.

*애니카 소렌스탐 - 98US여자오픈을 앞두고.

그는 지난해 95,96년에 이어 3년연속 우승을 노렸으나 부담감때문인지
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