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은 7월9일(KBS홀), 10일(예술의전당 콘서트홀)오후 7시30분
4백98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연주곡은 베토벤 "코리올란 서곡 작품62", 도니제티 "돈 파스콸라"중
"그 눈길에 그 기사는", 드보르작 "교향곡 9번 마단조 "신세계"" 등이다.

이번 연주회에선 오자와 세이지 이후 일본을 대표하는 지휘자로 주목받고
있는 사토 유타카(37)가 지휘봉을 잡는다.

올해 국제청소년연주자 콩쿨 성악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재미 소프라노
신재민, 커티스음악원을 졸업한 후 필라델피아 오페라단의 오페라
"나비부인"에서 스즈키역으로 미국무대에 데뷰한 메조소프라노 김미순이
협연한다.

781-2242.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