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추적] 호남유화 'IFC 투자 제외설'..조건 안맞아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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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석유화학 =7월초 발표예정인 국제금융공사(IFC)의 1차 투자 대상
기업에서 제외됐다는 소문이다.
IFC측이 지분참여및 까다로운 대출조건을 제시해 호남석유화학에서 난색을
표명했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이 회사는 신무림제지 제일엔지니어링 대창공업 등과 함께 IFC의
1차 투자기업으로 꾸준히 거론돼 왔다.
이와 관련, 회사관계자는 "5천만달러이상의 자금을 전액 대출형식으로
들여오길 원했으나 IFC측에서 1천만달러는 출자형식의 투자를 고집하고
대출조건으로 신규투자시 승인을 받으라는 등의 경영간섭을 요구해
우리측에서 거절했다"고 말했다.
또 "우리 회사의 자금사정이 IFC의 자본참여가 절실할 만큼 어렵지 않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일단 이번 1차투자대상에는 제외됐으나 자본유치가 완전히
무산된 것은 아니며 IFC에서 타협안을 제시해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30일자 ).
기업에서 제외됐다는 소문이다.
IFC측이 지분참여및 까다로운 대출조건을 제시해 호남석유화학에서 난색을
표명했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이 회사는 신무림제지 제일엔지니어링 대창공업 등과 함께 IFC의
1차 투자기업으로 꾸준히 거론돼 왔다.
이와 관련, 회사관계자는 "5천만달러이상의 자금을 전액 대출형식으로
들여오길 원했으나 IFC측에서 1천만달러는 출자형식의 투자를 고집하고
대출조건으로 신규투자시 승인을 받으라는 등의 경영간섭을 요구해
우리측에서 거절했다"고 말했다.
또 "우리 회사의 자금사정이 IFC의 자본참여가 절실할 만큼 어렵지 않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일단 이번 1차투자대상에는 제외됐으나 자본유치가 완전히
무산된 것은 아니며 IFC에서 타협안을 제시해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