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예고시협회(회장 박희택)가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서예고시대전에서
한문(행초)부문에 "매월당 시 등산"을 출품한 박상찬(51.서울)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박한용(서울.한글부문)씨, 박래창(광주.한문전서부문)씨, 권숙자
(서울.사군자부문)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한글 한문 사군자 전각 등 4개부문에 1천2백17점이
응모했다.

입상작은 3부로 나눠 8월25일~9월6일 예술의 전당 서예관에서 전시된다.

< 신동열 기자 shin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