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기업중심의 다단계판매시장을 국내기업과 국내상품이 주도하는
구도로 바꿔놓을 생각입니다"

지난28일 창립 두돌을 맞은 하이리빙코리아의 백승혁 사장은 "좋은 상품
개발에 주력해 다단계판매업계 랭킹 1위인 한국암웨이를 반드시
따라잡겠다"고 말했다.

그는 "매출액등 외형성장도 중요하지만 소비자들에게 건전한 다단계판매의
모범을 보여주는 선도기업이 되는게 최대 목표"라고 밝혔다.

또 "한국상품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알리기위해 연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판매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백사장은 "다단계판매는 고실업시대에 많은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수있는 신유통방식인데도 일부 업체들의 그릇된 상혼때문에 전체
업계의 이미지가 흐려진게 가장 안타깝다"고 말했다.

< 강창동 기자 cdk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