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발명가 가정주부등 여성만을 대상으로 한 창업교육강좌가 열린다.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회장 나혜령)이 6일부터 7일까지 숭실대 사회
봉사관에서 개최하는 "제1회 창업스쿨"이 그것.

여경총은 뿌리깊은 사회적 편견과 지원제도 미비등으로 인해 여성
창업이 부진한 점을 감안,창업과정과 관련제도를 체계적으로 소개하
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를위해 강좌내용은 사업비전 입지및공장설립 사업계획서작성등
창업전략과 회사설립 자본관리 세무 지원제도등 창업실무로 나눠지며
성공적인 창업사례도 들려준다.

나혜령 회장은 "IMF체제를 극복하기 위해 벤처창업의 중요성이 높아
지고 있지만 여성창업만은 여전히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창업
스쿨을 정례화하고 규모도 늘려 여성창업의 촉매제가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참가자격은 창업에 관심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30명을
뽑는다.

참가비는 4만원.(02)540-4207~8 정한영 기자 chy@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