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임향순 광주지방국세청장 병역청탁으로 사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임향순 광주지방국세청장이 30일 아들의 병역문제를 청탁한
    사실이 밝혀져 사퇴했다.

    병역비리 사건과 관련,고위공무원이 사표를 내기는 임 전청장이
    첫 케이스다.

    사정당국및 국세청에 따르면 임 전청장은 7월1일자로 현역입대할
    외아들 임모군(21.Y대상대 3년)을 잘봐달라고 같은 교회에 다니던
    원용수 준위 (구속.병무청파견 모병연락관)에게 청탁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정당국은 원준위가 갖고 있던 수첩에서 임 전청장의 청탁메모를
    발견했다.

    국세청은 이에대해 "임 전청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표를 냈다"고만
    밝혔다.

    임 전청장은 30일 퇴임식을 가졌다.

    전남장흥 출신인 임 전청장(57)은 행시 10회 출신으로 재무부에서
    근무를 시작해 파주세무서장 용산세무서장 경인청직세국장등을 거쳐
    지난 3월18일 광주지방국세청장에 취임했었다.

    한편 후임 광주지방국세청장엔 본청 및 서울청의 L, ,K,C모 국장등
    3~4명의 간부가 오르내리고 있다.

    정구학 기자 cg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일자 ).

    ADVERTISEMENT

    1. 1

      부산 송환 '캄보디아 노쇼사기' 피의자 49명 전원 구속 [종합]

      캄보디아에서 스캠(사기)과 인질강도 등에 가담한 혐의로 국내로 압송된 73명 중 부산에서 수사받는 피의자 49명 모두가 25일 경찰에 구속됐다.부산지법은 이날 오후 2시께부터 7시간 가까이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주요 구속 사유는 '증거 인멸과 도망의 염려'다. 이날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1명이 심문을 포기해 48명이 법정에 출석했다.피의자 상당수가 혐의를 부인했으나 법원은 범죄 혐의가 소명됐다고 판단했다. 현지 1개 범죄 조직에 속했던 이들은 지난해 10월을 전후로 관공서 공무원을 사칭하면서 "감사를 앞두고 있으니 특정 업체로부터 물품을 대리 구매해 달라"고 속여 돈을 챙기는 이른바 '노쇼 사기'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이들이 속했던 조직은 서로 역할을 나눠 한쪽은 공무원을 사칭하고 나머지는 물품 업체 관계자 역할을 하면서 범행을 벌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관련 피해자는 전국적으로 194명, 추정되는 피해액은 69억원이다.경찰은 신속하게 수사를 마무리해 이달 중에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 2

      "韓추위 이 정도 였나"…얼린 '한강 라면' 뜯어먹자 '관심 폭발'

      일본의 한 기자가 서울의 맹추위를 보여주기 위해 한강에서 '라면 얼리기'를 시도해 화제다.지난 22일 일본 TBS 뉴스 'N스타'는 일본 열도를 뒤덮은 최장기 한파를 보도하면서 한국 날씨도 함께 보도했다. 이날 서울 최저 기온은 영하 13도까지 하락하는 등 올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방송에서 서울을 찾은 기자는 롱패딩을 입은 채 편의점에서 한강 라면을 끓였다. 그는 "한국이 얼마나 추운지 검증하기 위해 서울의 명물인 '한강 라면'을 준비했다"며 "라면이 어는 데 얼마나 걸리는지 실험할 것"이라고 말했다.라면은 실험 2시간 만에 젓가락으로 면발을 든 상태 그대로 얼어붙었다. 기자는 "라면이 조형물처럼 변하고 있다"고 놀라며 얼어버린 면발을 손으로 뜯었다. 그러면서 "시간이 멈춘 듯 젓가락이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또 기자는 장갑도 끼지 않은 맨손으로 얼어붙은 라면을 먹으면서 "꽁꽁 얼었다. 씹어도 가루 맛밖에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해당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강 라면 아닌 한파 라면이네", "얼마나 추우면 라면이 얼어붙나", "이 날씨에 젓가락 들고 2시간이나 대기하다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북쪽에서 강력한 한기가 몰려오면서 지난 20일부터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추위가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25일 "당분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낮고, 바람도 약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도, 낮 최고기온은 -3~8도가 될 전망이다.진영

    3. 3

      태화강 물억새 군락지 방화범 검거…축구장 5개 피해

      울산 태화강 물억새 군락지에 불을 낸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울산 북부경찰서는 방화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울산 북구 명촌교 인근 물억새 군락지에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씨가 물억새 군락지 주변을 서성이는 장면과 A씨가 지나간 자리에서 불이 난 점 등을 토대로 A씨를 특정했다. 이후 동선을 파악해 이날 오후 6시 20분께 남구 도로에서 A씨를 붙잡았다.지난 24일 오후 7시 26분께 태화강 물억새 군락지에서는 명촌교 인근을 중심으로 5∼6곳에서 연달아 불이 났다.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강바람까지 때때로 강하게 불어 불길이 빠르게 퍼졌고, 인근 도로와 아파트 단지에서 이를 목격한 시민 신고가 80여건 울산소방본부에 접수됐다. 화재는 1시간가량 만에 진화됐으며 축구장 5개 크기에 달하는 억새밭 3.5㏊(헥타르)가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범행 도구, 방법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