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정보화촉진기금 1천4백90억원을 4백61개 업체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자금은 37개 정보화촉진기금 취급은행을 통해 이자율 연 6.5%,대출기간
최대 5년(거치기간 2년 포함)의 조건으로 지원되며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연 6.0%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분야별로는 <>국책연구개발 지원사업으로 국산전전자교환기(TDX-10)개량
모델 개발, 위성통신.방송 관련 기술개발, 반도체 및 집적회로 기술개발 등
11개 분야에 4백17개 업체, 1천3백82억원 <>멀티미디어산업 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창업및 중소기업간 공동협력사업 지원 등 2개 분야에서 49개
업체, 1백8억원이 각각 지원된다(5개 업체는 중복 선정).

이번 지원대상업체중 중소기업은 4백38개로 전체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