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진 < 서울 도봉구 방학동 대우공인 대표 >

도봉산 자락의 방학 쌍문동은 가격 변동에 대한 반응이 늦다.

강남에 비해 1개월, 이웃하고 있는 중.상계지역보다 10여일가량 늦게
시세가 움직인다.

IMF사태이후 가격하락폭은 25~30%로 다른 곳과 비슷하다.

방학동 신동아 26평형(복도형)은 7천5백만원, 청구 우성아파트 32평형은
1억2천만원선에서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최근엔 전세가가 소폭 오르고 거래에도 숨통이 트이고 있다.

급매물 전세가는 신동아 18평형이 2천7백만~2천8백20만원으로 6월중순이후
2백~3백만원 올랐다.

청구 우성 31평형 전세가도 5백만~1천만원 올랐다.

다만 40평형 이상의 중대형아파트는 약보합세다.

시동이 늦게 걸리는 지역특성상 7월에 대한 기대가 크다.

(02)3491-8001~3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