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민영화] 공기업별 민영화 방안 : '완전 민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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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별로 민영화 스케줄이 다르고 매각방식도 다르다.
지분매각방식과 자산매각방식이 단계적으로 적용되는 기업도 있다.
<> 포항제철 =포철은 정부지분이 3.1%, 산업은행지분이 23.6%, 일반주주
28.7%에 달한다.
외국인지분도 30%에 이른다.
이번 민영화과정에서 외국인 지분이 내국인지분보다 커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지분조기매각을 통해 완전 민영화를 추진한다.
정부및 산업은행지분 26.7%를 1인당 3%이내로 나눠 내외국인에게 매각한다.
포철은 현재 자산평가를 기준으로 할때 포철 주가는 주당 7만8천선이
적정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대주주순위에 따라 비상임이사 추천권을 부여한다.
이사회는 사내이사보다 사외이사가 다수가 되도록 구성한다.
외국인투자유치를 위해 외국인투자한도(현재 30%)를 폐지하고 2001년말
동일인 한도를 폐지한다.
포철의 경영권이 특정인이나 기업에 넘어가 독점적인 지위를 남용하는
사태를 막기위해 공정거래법 등 관련법령을 정비한다.
민영화로 포철이 30대기업집단에 속하게될 경우 공정거래법상 책임과
의무를 부과할 방침이다.
<> 한국중공업 =산업은행 지분이 43.8%, 한전지분이 40.5%, 외환은행지분이
15.7%이다.
매출 3조70억원에 당기순이익(작년기준)이 4백53억원에 달하는 경영상태가
양호한 공기업이다.
발전설비를 한전에 독점공급해 왔으나 96년부터 독점권이 사라져 경영구조
조정이 필연적이었다.
정부는 해외발전설비업체와 제휴, 아시아의 선두기업으로 키운다는 복안에
따라 민영화를 추진키로 했다.
민영화방식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분 100%를 공개경쟁입찰하는 방식이
채택됐다.
우리사주에도 일부 매각, 종업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준다.
매각수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매각지분의 구성비는 추진과정에서 결정키로
했다.
<> 한국종합화학 =정부주도의 화학산업 육성필요성이 없어졌고 경영상태가
악화되고 있어 민영화가 시급하다는 것이 정부판단이다.
자회사인 남해화학 지분 45%를 별도 분리매각하고 적정한 시점에
수산화알미늄공장 등 자산부터 매각한다.
이 사업은 경제성이 없어 가능한 빨리 자산으로 매각한다.
종합화학이 남해화학지분의 45%를 갖고 있어 남해화학도 함께 민영화된다.
94년부터 민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인수희망자로 부상한 농협에
수의계약권을 줄 방침이다.
비료수요의 60%를 남해화학이 담당하므로 농민단체에 넘기는 것이 타당
하다는 것이 정부입장이다.
농협은 2천5백억원선으로 할 방침인데 반해 대주주인 종합화학은 3천억원
이상을 요구할 계획이어서 난항이 예상된다.
<> 한국종합기술금융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정부지분 10.2%와 자사주 4.0%
를 일괄 매각한다.
매각시기는 매각가치를 극대화할수 있도록 신축적으로 결정한다.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텍사스밸리 등 세계적인 벤처자본에 주식을 판매,
이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 국정교과서 =올 하반기중 정부지분 40%를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매각
한다.
단 교과서 가격인상과 공급차질 우려에 대비, 매각때 3년간 매각시점의
가격과 공급량을 유지한다는 조건을 단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4일자 ).
지분매각방식과 자산매각방식이 단계적으로 적용되는 기업도 있다.
<> 포항제철 =포철은 정부지분이 3.1%, 산업은행지분이 23.6%, 일반주주
28.7%에 달한다.
외국인지분도 30%에 이른다.
이번 민영화과정에서 외국인 지분이 내국인지분보다 커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지분조기매각을 통해 완전 민영화를 추진한다.
정부및 산업은행지분 26.7%를 1인당 3%이내로 나눠 내외국인에게 매각한다.
포철은 현재 자산평가를 기준으로 할때 포철 주가는 주당 7만8천선이
적정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대주주순위에 따라 비상임이사 추천권을 부여한다.
이사회는 사내이사보다 사외이사가 다수가 되도록 구성한다.
외국인투자유치를 위해 외국인투자한도(현재 30%)를 폐지하고 2001년말
동일인 한도를 폐지한다.
포철의 경영권이 특정인이나 기업에 넘어가 독점적인 지위를 남용하는
사태를 막기위해 공정거래법 등 관련법령을 정비한다.
민영화로 포철이 30대기업집단에 속하게될 경우 공정거래법상 책임과
의무를 부과할 방침이다.
<> 한국중공업 =산업은행 지분이 43.8%, 한전지분이 40.5%, 외환은행지분이
15.7%이다.
매출 3조70억원에 당기순이익(작년기준)이 4백53억원에 달하는 경영상태가
양호한 공기업이다.
발전설비를 한전에 독점공급해 왔으나 96년부터 독점권이 사라져 경영구조
조정이 필연적이었다.
정부는 해외발전설비업체와 제휴, 아시아의 선두기업으로 키운다는 복안에
따라 민영화를 추진키로 했다.
민영화방식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분 100%를 공개경쟁입찰하는 방식이
채택됐다.
우리사주에도 일부 매각, 종업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준다.
매각수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매각지분의 구성비는 추진과정에서 결정키로
했다.
<> 한국종합화학 =정부주도의 화학산업 육성필요성이 없어졌고 경영상태가
악화되고 있어 민영화가 시급하다는 것이 정부판단이다.
자회사인 남해화학 지분 45%를 별도 분리매각하고 적정한 시점에
수산화알미늄공장 등 자산부터 매각한다.
이 사업은 경제성이 없어 가능한 빨리 자산으로 매각한다.
종합화학이 남해화학지분의 45%를 갖고 있어 남해화학도 함께 민영화된다.
94년부터 민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인수희망자로 부상한 농협에
수의계약권을 줄 방침이다.
비료수요의 60%를 남해화학이 담당하므로 농민단체에 넘기는 것이 타당
하다는 것이 정부입장이다.
농협은 2천5백억원선으로 할 방침인데 반해 대주주인 종합화학은 3천억원
이상을 요구할 계획이어서 난항이 예상된다.
<> 한국종합기술금융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정부지분 10.2%와 자사주 4.0%
를 일괄 매각한다.
매각시기는 매각가치를 극대화할수 있도록 신축적으로 결정한다.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텍사스밸리 등 세계적인 벤처자본에 주식을 판매,
이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 국정교과서 =올 하반기중 정부지분 40%를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매각
한다.
단 교과서 가격인상과 공급차질 우려에 대비, 매각때 3년간 매각시점의
가격과 공급량을 유지한다는 조건을 단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