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장 8월중 폐쇄키로...OB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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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맥주는 3곳의 국내맥주공장중 구미공장을 오는 8월중 폐쇄한다고 5일 밝
혔다.
이 회사는 이를위해 이달안에 구미공장의 생산관련 각종 인허가를 반납한뒤
일부 생산시설을 이천과 광주공장으로 이전하는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구미공장은 연산 30만 의 생산설비로 이 회사 전체 생산능력(1백10만 안팎)
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OB맥주는 지난 96년이후 맥주소비는 계속 줄어드는데도 진로의 신규참여 등
으로 시장이 공급과잉상태로 빠지고 가동률이 60%선으로 떨어짐에 따라 이같
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홍천공장을 신설한 하이트맥주와 법정관리를 신청중인 진
로쿠어스맥주등 경쟁업체들의 감산 여부가 업계의 관심사로 부각될 전망이다
서명림 기자 mr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6일자 ).
혔다.
이 회사는 이를위해 이달안에 구미공장의 생산관련 각종 인허가를 반납한뒤
일부 생산시설을 이천과 광주공장으로 이전하는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구미공장은 연산 30만 의 생산설비로 이 회사 전체 생산능력(1백10만 안팎)
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OB맥주는 지난 96년이후 맥주소비는 계속 줄어드는데도 진로의 신규참여 등
으로 시장이 공급과잉상태로 빠지고 가동률이 60%선으로 떨어짐에 따라 이같
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홍천공장을 신설한 하이트맥주와 법정관리를 신청중인 진
로쿠어스맥주등 경쟁업체들의 감산 여부가 업계의 관심사로 부각될 전망이다
서명림 기자 mr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