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제은행, 엔 안정책 논의 .. 13일 도쿄서 월례총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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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제은행(BIS)은 오는 13일 일본 도쿄의 일본은행 본점에서 30개여
주요국가 중앙은행 총재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총재회의를 열고 아시아위기
해소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엔화안정 방안을 집중 모색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 비가맹 5개국 대표도 참석하는 이번 월례회의에서는
각국의 금융경제정세에 대한 보고에 이어 지난해말 이후 아시아와 동유럽
각국으로 파급되고 있는 통화하락에 대한 안정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아시아각국의 금융위기 실태와 국가별 처방의 내용을 점검하고 문제점들
을 분석해 제시할 예정이다.
회의는 의장인 독일연방은행의 한스 디트마이어 총재가 주재하며,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도 참석한다.
다음 날인 14일에는 동아시아.오세아니아 중앙은행 임원회의가 개최돼
역내 금융정세와 불안해소방안을 별도로 논의하게 된다.
이에앞서 12일에는 제35차 미.일 재계지도자 연례회의가 도쿄에서 열린다.
이 회의에서도 재계 차원의 아시아위기 해소방안을 논의한다.
양국에서 9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침체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기업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모색하고
필요한 사안은 양국 정부에 촉구할 예정이다.
또 전자상거래 촉진, 지구온난화 방지, 규제완화 등 양국 기업간의 관심
사안을 폭넒게 논의한다.
특히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민간부문이 규제를 제정해 자율적으로 시장질서
를 유지하는 대신 각국 정부는 규제를 자제해야 한다는 내용의 특별성명도
채택할 예정이다.
회의는 마키하라 미노루 미쓰비시 회장과 마이클 조던 CBS회장이 공동의장
을 맡게 된다.
일본측에서는 이마이 다카시 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장 등이, 미국측에서는
웨인 부커 포드자동차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6일자 ).
주요국가 중앙은행 총재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총재회의를 열고 아시아위기
해소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엔화안정 방안을 집중 모색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 비가맹 5개국 대표도 참석하는 이번 월례회의에서는
각국의 금융경제정세에 대한 보고에 이어 지난해말 이후 아시아와 동유럽
각국으로 파급되고 있는 통화하락에 대한 안정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아시아각국의 금융위기 실태와 국가별 처방의 내용을 점검하고 문제점들
을 분석해 제시할 예정이다.
회의는 의장인 독일연방은행의 한스 디트마이어 총재가 주재하며,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도 참석한다.
다음 날인 14일에는 동아시아.오세아니아 중앙은행 임원회의가 개최돼
역내 금융정세와 불안해소방안을 별도로 논의하게 된다.
이에앞서 12일에는 제35차 미.일 재계지도자 연례회의가 도쿄에서 열린다.
이 회의에서도 재계 차원의 아시아위기 해소방안을 논의한다.
양국에서 9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침체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기업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모색하고
필요한 사안은 양국 정부에 촉구할 예정이다.
또 전자상거래 촉진, 지구온난화 방지, 규제완화 등 양국 기업간의 관심
사안을 폭넒게 논의한다.
특히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민간부문이 규제를 제정해 자율적으로 시장질서
를 유지하는 대신 각국 정부는 규제를 자제해야 한다는 내용의 특별성명도
채택할 예정이다.
회의는 마키하라 미노루 미쓰비시 회장과 마이클 조던 CBS회장이 공동의장
을 맡게 된다.
일본측에서는 이마이 다카시 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장 등이, 미국측에서는
웨인 부커 포드자동차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