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면톱] 양방향 음성삐삐 서비스 ..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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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보유한 기존 아날로그 이동전화망을 활용한 양방향
음성무선호출서비스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삐삐 전국사업자인 SK텔레콤(012)과 서울이동통신
나래이동통신등 12개 지역사업자(015)들은 음성삐삐 서비스를 위해 이같은
방안 협의에 들어갔다.
SK텔레콤은 기존 아날로그 이동전화 가입자들을 디지털 방식으로 바꾸면서
전국 1천여개의 아날로그 기지국등 관련장비가 남아돌게 됨에 따라 이같은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삐삐업체들은 이를위해 음성삐삐 전담팀을 구성, 개별적인 연구에
들어갔으며 조만간 업계 전체차원에서 공동 연구에 들어갈 방침이다.
특히 외국의 양방향 음성삐삐방식을 도입할 경우 단말기및 장비를
수입해야하는 문제점이 있다고 보고 한국형 음성삐삐서비스 표준을 개발하는
데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SK텔레콤의 아날로그 이동전화사용자 대부분이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이는 2000년께 상용화될 전망이다.
이미 디지털로 바꾼 아날로그 가입자가 사용하던 주파수 가운데 여유있는
대역을 사용할 경우 기술적으로는 내년부터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무선호출을 받을 사용자가 자신의 단말기를
이용해 간단하면서도 다양한 음성멘트를 상대방 삐삐단말기에 바로 보낼수
있다.
현재 아날로그 이동전화 시설망을 이용해 음성삐삐서비스를 하는데
기술적인 애로도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존 통신망을 활용하기 때문에 투자비 부담도 크지 않다는게 업계의
분석이다.
그러나 높은 단말기가격과 불확실한 사업성이 걸림돌이 되고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의 아날로그 가입자는 6월말현재 99만여명으로 내년말까지는
20만명 이하로 줄어들 전망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7일자 ).
음성무선호출서비스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삐삐 전국사업자인 SK텔레콤(012)과 서울이동통신
나래이동통신등 12개 지역사업자(015)들은 음성삐삐 서비스를 위해 이같은
방안 협의에 들어갔다.
SK텔레콤은 기존 아날로그 이동전화 가입자들을 디지털 방식으로 바꾸면서
전국 1천여개의 아날로그 기지국등 관련장비가 남아돌게 됨에 따라 이같은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삐삐업체들은 이를위해 음성삐삐 전담팀을 구성, 개별적인 연구에
들어갔으며 조만간 업계 전체차원에서 공동 연구에 들어갈 방침이다.
특히 외국의 양방향 음성삐삐방식을 도입할 경우 단말기및 장비를
수입해야하는 문제점이 있다고 보고 한국형 음성삐삐서비스 표준을 개발하는
데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SK텔레콤의 아날로그 이동전화사용자 대부분이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이는 2000년께 상용화될 전망이다.
이미 디지털로 바꾼 아날로그 가입자가 사용하던 주파수 가운데 여유있는
대역을 사용할 경우 기술적으로는 내년부터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무선호출을 받을 사용자가 자신의 단말기를
이용해 간단하면서도 다양한 음성멘트를 상대방 삐삐단말기에 바로 보낼수
있다.
현재 아날로그 이동전화 시설망을 이용해 음성삐삐서비스를 하는데
기술적인 애로도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존 통신망을 활용하기 때문에 투자비 부담도 크지 않다는게 업계의
분석이다.
그러나 높은 단말기가격과 불확실한 사업성이 걸림돌이 되고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의 아날로그 가입자는 6월말현재 99만여명으로 내년말까지는
20만명 이하로 줄어들 전망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