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US 여자 오픈] (6) 미골프계, 동양계 우승다툼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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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골프계는 한국출신의 루키 박세리와 태국출신의 아마추어
제니 추아시리폰이 US여자오픈의 우승을 다투게되자 경악을 금치못하고
있다.
특히 대회사상 처음으로 동양계 선수끼리 우승결정전을 치르게 되자 최고의
메이저인 이 대회에서 미국.유럽계 선수들이 밀려난데 실망감을 표시하며
원인등을 분석하고 있다.
이 대회 3, 4라운드를 생중계한 미NBC 방송은 5일 "올해 20세의 동갑내기인
박세리와 추아시리폰이 제53회 US오픈의 우승을 다투게 되었다"고 보도하면서
이번 대회의 결과를 "이변"으로 묘사했다.
<>.제니 추아시리폰은 정규라운드 마지막 18번홀에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간 15m짜리 버디퍼팅이 홀컵으로 빨려들어가자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다는
듯 한동안 놀라는 표정.
그의 친오빠인 캐디 조이도 입을 가린채 얼떨떨한 표정으로 서있는 동생을
껴안은뒤 서로 손바닥을 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7일자 ).
제니 추아시리폰이 US여자오픈의 우승을 다투게되자 경악을 금치못하고
있다.
특히 대회사상 처음으로 동양계 선수끼리 우승결정전을 치르게 되자 최고의
메이저인 이 대회에서 미국.유럽계 선수들이 밀려난데 실망감을 표시하며
원인등을 분석하고 있다.
이 대회 3, 4라운드를 생중계한 미NBC 방송은 5일 "올해 20세의 동갑내기인
박세리와 추아시리폰이 제53회 US오픈의 우승을 다투게 되었다"고 보도하면서
이번 대회의 결과를 "이변"으로 묘사했다.
<>.제니 추아시리폰은 정규라운드 마지막 18번홀에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간 15m짜리 버디퍼팅이 홀컵으로 빨려들어가자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다는
듯 한동안 놀라는 표정.
그의 친오빠인 캐디 조이도 입을 가린채 얼떨떨한 표정으로 서있는 동생을
껴안은뒤 서로 손바닥을 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