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원화성 =피혁 벽지 등을 생산하는 이 회사의 실적이 크게 호전됐다는
소문이 번지고 있다.

이 소문을 재료로 지난 5월16일 1만1천5백50원이던 이 회사 주가는 6일
장중한 때 연중최고치인 3만5천원을 기록했다.

무려 3백3%나 뛰어 오른 것.

대신증권은 이 회사를 반기실적 호전종목으로 추천하고 있다.

이에대해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2백83억원의
매출에 23억~24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매출 3백12억원, 경상이익 4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 관계자는 또 "원화값 하락에 힘입어 적정수준의 실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전체로는 지난해 이상의 실적(매출액 6백50억원, 경상이익 40억~50억원)
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생산 제품의 60~70%를 수출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