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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피갈호의 결혼' .. 비뚤어진 애정관 고발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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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립뮤지컬단의 뮤지컬 코미디 "피갈호의 결혼"에는 싱그런 웃음이
    넘친다.

    이 뮤지컬은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패러디한 작품.

    피가로의 결혼의 뼈대에 오늘날의 비뚤어진 애정관과 상품화되는 여성,
    그 속에서 성적 욕구만을 채우려는 인간군상들의 이야기를 덧입힌
    브로드웨이식 블랙코미디다.

    주인공은 돈도 백도 없는 고아 피갈호씨.

    그는 자신이 근무하는 엔조이프러덕션의 사장비서 서정아를 사랑한다.

    사장 최준호는 여직원들을 농락하는 천하의 난봉꾼.

    서정아에게도 마수를 뻗치고 있다.

    최준호는 피갈호와 서정아를 결혼시킨후 피갈호를 해외 파견근무시키고
    서정아와 즐기려는 계략을 갖고 있다.

    그러나 피갈호와 서정아는 이를 간파하고 사장의 못된 버릇을 고치기 위한
    작전을 짠다.

    둘은 마침내 사장을 골탕먹이고 결혼에 골인한다.

    피갈호씨는 부모까지 만나 "피세로"란 이름도 되찾는다.

    김법래(피갈호역).이혜경(서정아)콤비의 호흡과 이병준(최사장), 강효성
    곽은태 왕은숙 조상원의 연기가 재미있다.

    "사랑이란 말은" 등 최종혁의 뮤지컬넘버들이 귀에 달라붙는다.

    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소강당.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공휴일 오후 3시, 7시30분.

    399-1669.

    < 김재일 기자 Kji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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