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이 지난 1일 객실 99실과 연회장 3개를 새롭게 개장했다.

증축된 객실은 24~84평 규모의 스위트룸 8실과 22평인 퍼시픽 디럭스룸
10실, 14평인 슈페리어룸 81실 등 모두 99실이다.

연회장은 1백50평 규모의 로터스와 30평로즈, 20평 릴리 등 모두 3개다.

기존 객실보다 2평 이상 넓어진 증축 객실은 파랑과 흰색의 조화,
중문해안이 내다보이는 전망을 자랑하며 욕실에서도 시청이 가능한 TV가
설치됐다.

또 적외선 등과 전신거울 등 여성고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대폭 늘어났다.

제주신라는 패러세일링과 패러글라이딩 등 레저업계와의 연계 상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증축기념으로 15일까지 2박3일(항공권.조식 포함)에 23만9천원, 3박4일에
36만3천원짜리 상품을 판매중이다.

* (02)230-3431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