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무림제지, 1억달러 도입 .. 자본참여/CB인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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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림제지(대표 이원수)가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1억달러를 도입키로
가계약을 맺었다.
8일 제지업계에 따르면 신무림제지는 IFC와 3천만달러의 지분참여
3천만달러의 전환사채인수 4천만달러의 차입을 골격으로한 투자의향서에
최근 서명했다.
본계약은 내달중 체결할 예정이다.
IFC는 자금용도별로 각각 2~3개의 투자전문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공동으로 자금을 댈 예정이다.
신무림제지의 외자도입은 재무및 수익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외자가 도입되면 이 회사의 부채비율은 3백50%에서 2000년 1백30%, 2002년엔
1백%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차입금에 대한 이자율은 최종 조율단계에 있는데 연8~9%선에서 결정될
예정이어서 금융비용부담도 크게 줄어들게 된다.
신무림제지는 내년말 준공목표로 진주에 연산 18만5천t규모의 인쇄용지
3호기를 증설중인데 이 설비를 건설하는데도 외자를 쓸 계획이다.
3호기가 완공되면 진주공장의 인쇄용지 생산능력은 40만t에 달해 국제수준
규모의 경제를 갖출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김낙훈 기자 n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9일자 ).
가계약을 맺었다.
8일 제지업계에 따르면 신무림제지는 IFC와 3천만달러의 지분참여
3천만달러의 전환사채인수 4천만달러의 차입을 골격으로한 투자의향서에
최근 서명했다.
본계약은 내달중 체결할 예정이다.
IFC는 자금용도별로 각각 2~3개의 투자전문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공동으로 자금을 댈 예정이다.
신무림제지의 외자도입은 재무및 수익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외자가 도입되면 이 회사의 부채비율은 3백50%에서 2000년 1백30%, 2002년엔
1백%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차입금에 대한 이자율은 최종 조율단계에 있는데 연8~9%선에서 결정될
예정이어서 금융비용부담도 크게 줄어들게 된다.
신무림제지는 내년말 준공목표로 진주에 연산 18만5천t규모의 인쇄용지
3호기를 증설중인데 이 설비를 건설하는데도 외자를 쓸 계획이다.
3호기가 완공되면 진주공장의 인쇄용지 생산능력은 40만t에 달해 국제수준
규모의 경제를 갖출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김낙훈 기자 n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