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끄는책] '국제어시대의 민족어' .. 언어장벽 허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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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목적인 민족주의의 배타성을 극복하고 세계화시대의 국제어인 영어와
민족어 사이의 경계를 재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았다.
저자는 영어가 세계어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국어사용만을 고집하면
경제적인 부담과 국제교역.교류에 드는 낭비가 많다며 선조들이 한문을
자신들의 언어로 향유한 것처럼 우리도 영어를 공용어로 활용하자고 말했다.
그는 아시아의 영어사용 인구가 3억5천만명을 넘었다며 "망 경제"시대의
영어습득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도 국제어 채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복거일저 문학과지성사 6천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9일자 ).
민족어 사이의 경계를 재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았다.
저자는 영어가 세계어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국어사용만을 고집하면
경제적인 부담과 국제교역.교류에 드는 낭비가 많다며 선조들이 한문을
자신들의 언어로 향유한 것처럼 우리도 영어를 공용어로 활용하자고 말했다.
그는 아시아의 영어사용 인구가 3억5천만명을 넘었다며 "망 경제"시대의
영어습득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도 국제어 채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복거일저 문학과지성사 6천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