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9월중 10억달러 유치계약...대한생명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한생명의 10억달러 외자유치작업이 본격화됐다.

    이 회사는 8일 미국대형보험사인 메트로폴리탄생명과의 정식 투자계약이
    오는 9월 중순 체결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메트로폴리탄측 관계자 40여명이 오는 20일부터 약 8주간 대한생
    명의 자산 및 경영에 대해 실사를 벌이기로 최종 결정됐다.

    메트로폴리탄의 투자는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당초 대출방식이 아닌 합
    작형태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합작이후 국내영업은 대한이, 자산운용은 메트로폴리탄이 각각 맡는 경영의
    이원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투자금액은 올해안에 1차분 5억달러가 이뤄지고 나머지 5억달러는 추후에 들
    어오는 단계적 방식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메트로폴리탄의 기업인수.합병(M&A)담당 테레스 레논 부사장 등
    은 지난 7일 대한생명 최순영 회장과 투자계획및 향후 발전방향에 관해 논의
    했으며 금융감독위원회와 보험감독원을 방문,투자일정등에 대해 설명했다.

    국내 3대 생보사중 하나인 대한생명의 외자유치가 진전되면서 삼성 교보등
    다른 대형 생보사를 비롯 보험업계 전체가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거대보험자산을 바탕으로 증권등 타금융권 진출을 적극 검토해온 대
    한생명이 이번 외자유치를 계기로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변신에 박차를 가할 것
    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이에대비,삼성생명은 대구의 동양투신운용 영남종금등의 지분 참여를 통해
    금융그룹화를 서두르고 있으며 교보생명도 다각적인 대응전략을 구상중인 것
    으로 알려졌다.

    대한생명과 메트로폴리탄은 지난 6월8일 대한생명 지분 50%를 메트로폴리탄
    이 인수하는 조건으로 10억달러를 투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에 서명했었
    다.

    송재조 기자 songja@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9일자 ).

    ADVERTISEMENT

    1. 1

      靑 "도그마 빠져있다" 질책하더니…'환율정책 수장' 결국 교체

      환율 안정을 담당하는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이 23일 교체됐다. 2개월 전 정책 라인 주요 국장에 임명된 이형렬 전 정책조정관(국장·행시 40회)이 새 국제금융국장으로 임명됐다. 1400원대 후반의 고환...

    2. 2

      한국딜로이트 신임 대표에 길기완

      한국딜로이트그룹은 23일 파트너 승인 투표를 거쳐 길기완 경영자문 부문 대표(사진)를 신임 총괄대표로 선출했다.길 신임 대표는 오는 6월 1일부터 대표 업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4년이다. 앞으로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

    3. 3

      4분기 깜짝실적 삼성E&A…"올해 수주 목표 12조원"

      삼성E&A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8000억원에 육박한 7921억원(연결기준)을 기록했다. 회사가 제시한 연간 목표치(7000억원)는 웃돌았다.삼성E&A는 “혁신 기술 기반의 수행 차별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