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한화기계, 대만서 열처리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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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기계는 대만 에버그린그룹 계열의 특수강 전문생산업체 글로리아
헤비 인더스트리얼사로부터 소입소려로(열처리로)설치프로젝트를
1백43만달러에 수주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 노는 소입(담금질)과 소려(뜨임)를 통해 철강의 속성을 단단하게
변화시킨다.
노의 타입은 오버헤드포크를 이용한 단속식(Batch Type)이며 연소방식은
고속가스버너를 사용한다.
자동점멸연소시스템을 채택, 저온에서 고온까지 전구역에서 섭씨
5도이내로 컨트롤한다.
노내의 최고온도는 1천2백도이며 연간 1만2천t, 시간당 최고 3t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한화는 이 프로젝트를 따내기 위해 대만의 3개 업체, 영국 일본 독일 등
세계유수의 업체들과 경쟁,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화는 글로리아 중공업에서 올해 추진하고 있는 7백만달러 상당의
공업로관련 프로젝트에서도 수주가 유력하다고 덧붙였다.
< 채자영 기자 jycha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9일자 ).
헤비 인더스트리얼사로부터 소입소려로(열처리로)설치프로젝트를
1백43만달러에 수주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 노는 소입(담금질)과 소려(뜨임)를 통해 철강의 속성을 단단하게
변화시킨다.
노의 타입은 오버헤드포크를 이용한 단속식(Batch Type)이며 연소방식은
고속가스버너를 사용한다.
자동점멸연소시스템을 채택, 저온에서 고온까지 전구역에서 섭씨
5도이내로 컨트롤한다.
노내의 최고온도는 1천2백도이며 연간 1만2천t, 시간당 최고 3t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한화는 이 프로젝트를 따내기 위해 대만의 3개 업체, 영국 일본 독일 등
세계유수의 업체들과 경쟁,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화는 글로리아 중공업에서 올해 추진하고 있는 7백만달러 상당의
공업로관련 프로젝트에서도 수주가 유력하다고 덧붙였다.
< 채자영 기자 jycha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