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홍성 광천과 당진 삽교호주변 등 2곳에 지역특산물을전시.판매하는
특화시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도는 8일 홍성 광천에 "젓갈류특화시장"을, 당진 삽교호 주변에 "수산물
특화시장"을 조성키로 하고 오는 8월 설계용역에 들어가 하반기에 착공하기로
했다.

젓갈류특화시장은 홍성군 광천읍 옹암리 일대 1천5백평의 부지에 46억
7천만원이 투입돼 전시.

냉장점포 60여개를 갖춘 현대식 시장으로 개발된다.

또 수산물특화시장은 당진군 신평면 문정리 삽교호주변 1천1백평 부지에
연건평 2천8백평 규모의 현대식 상가건물로 57억원이 투입되며 36개 점포가
들어선다.

<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