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수출상품의 선정은 크게 포상신청품목에 대한 실적평가(80%)와 공적
조사에 의한 평가(20%)로 이뤄진다.

실적은 수출증가율, 수출실적, 수출비중, 선진국 수출비중, 자가생산제품
수출, 기술개발 우수품목을 반영한다.

공적조서에 의한 평가는 황두연 무역협회부회장을 위원장으로 7명의
심사위원들에 의해 이뤄졌다.

공적조서는 수출마케팅, 기술개발, 경쟁력제고노력 등을 중심으로
작성된다고 무협측은 설명했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보다 브랜드수출업체에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줬다.

이번 포상선정에는 1백90개사가 2백3개품목을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 이익원 기자 ik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9일자 ).